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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래를 이야기할 수밖에 없는 것은 현실의 상황이 그만큼 절망적이라는 것을 반증한다.
존경하는 국민 여러분! 지대 특권이 야기한 불평등과 양극화는 한국 사회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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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내 누군지 아니?’ 조선족 말씨로 짧게 내뱉는 대사는 힘 있게 날아와 귀에 박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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